한농연소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하여 1987년 12월 9일 창립되었습니다. 현재 10개 도연합회에 172개 시ㆍ군엽합회, 1500개 읍ㆍ면연합회에 약 11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농업은 우리 민족의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반드시 그 중요성만큼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농어촌 현실이 우리의 뜻과 상반된 방향으로 지향됨에도 불구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에 우리의 뜻을 반영할 체제를 못 갖추고 있다는 것과 농수산업이 민족의 생명줄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외국 농수산물의 수입에 의해 우리의 생산기반이 허물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대다수 농민들이 미래에 대한 소신을 갖기 보다는 절망감만이 농촌사회에 팽배해져감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농업경영인의 힘으로 복지농촌건설의 기치를 힘차게 들고자 합니다.

우리 17만 농업경영인의 애국애족의 심정으로 우리들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 행동을 펼칠 것을 다짐합니다(창립선언문)

한농연은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사회ㆍ경제ㆍ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농가부채특별법 제정 등 농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한농연의 농정개혁운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또한 통일대비 식량안보 및 남북농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총력을 경주한다.

우리는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민권익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민족의 생명인 쌀을 포함한 식량의 자급률을 높이고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우리는 협동조합 및 농업관련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혁활동을 전개하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통일농업시대에 대비하여 남북한 농업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우리는 농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농촌복지 향상에 총력을 경주한다.

우리는 국제화시대에 대비하여 창의적인 발상으로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농업관이 투철한 지역사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연대한다.

우리는 여성농민의 복지향상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통해 여성농민이 우리농업을 책임지는 공동의 주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우리는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1.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2. 화합ㆍ단결하는 조직
3. 농정개혁과 농권실현
4. 통일농업시대의 개척
5. 세계속의 농업경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