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수문 6개 모두 개방' 충주댐 초당 1500톤 방류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8-26 05:02:26    조회: 153회    댓글: 0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주댐이 6개 수문을 모두 열고 초당 15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9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충주댐 수위는 131.69m로 홍수기 제한 수위 138m에 육박했다.

충주댐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수문을 모두 개방했다. 수문이 모두 개방된 건 2020년 8월3일 이후 정확히 2년 5일 만이다.

충주댐 유역에는 어젯밤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평균 95㎜의 비가 내렸다.

충주 조정지댐도 충주댐 방류로 전날 오후 10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1800톤으로 늘렸다.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충주·제천·진천·음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단양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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