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결국 브라이튼전 연기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일 있을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가 지연됐음을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에서 구단 내 집단 감염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8명의 선수와 5명의 스탭 확진자가 나왔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이사회가 의료진 조언에 따라 선수, 스태프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차후 일정은 적절한 시기에 재조정될 것이다. 구단은 내부에서 상당한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일정 조정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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