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최근 NBA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리그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최소 출전 인원을 채우지 못한 구단들이 늘어나면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3경기가 연기됐고, 트레이 영과 재럿 알렌 등 코로나 프로토콜에 돌입하는 선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도 코로나19 이슈를 피하지 못했다. 조던 풀에 이어 위긴스마저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가며 주전 중 2명의 선수가 이탈하게 됐다.
평균 18.7점 4.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는 위긴스는 쉽게 대체하기 힘든 자원이다. 그는 스테픈 커리에 이어 팀 내 2옵션을 맡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한 선수.
골든스테이트는 득점력이 좋은 위긴스와 풀이 나란히 이탈하면서 커리의 공격 부담이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오토 포터 주니어, 안드레 이궈달라, 조나단 쿠밍가 등 백업 자원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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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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