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내달 중순까지 중환자 병상 350여개 추가 확보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1-02 07:25:54    조회: 396회    댓글: 0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중증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국립대병원이 다음달 중순까지 병상 350여개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국립대병원장 10명과 간담회를 열어 중증환자 치료병상 추가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485개를 운영 중이다. 추가로 내년 1월 중순까지 350여개 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추가 확보하는 중증환자 병상은 서울대병원 94개, 경북대병원 56개, 부산대병원 56개, 충남대병원 37개, 전북대병원 32개 등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대병원은 모듈형 병상을 구축해 중증환자 병상 96개를 추가 확보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다른 국립대병원도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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