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의 역사' 스테픈 커리, 158경기 연속 3점슛 성공 신기록 달성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1-10 10:06:42    조회: 342회    댓글: 0



커리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28점을 쏟아낸 스테픈 커리가 또다시 골든스테이트를 구했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팀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던 상황. 커리는 연속 5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가져왔다. 유타는 16점의 열세를 딛고 골든스테이트를 막판까지 괴롭혔으나 커리에게 결정타를 맞고 급격하게 힘이 빠졌다.

'3점슛의 달인' 커리는 이날도 6개의 외곽포를 성공하며 뛰어난 슈팅력을 과시했다. 성공률도 50.0%(6/12)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12월 들어 3점 성공률이 다소 떨어졌던 커리지만,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은 달랐다.

이날은 뜻깊은 기록과 함께해 커리에게 더욱 의미가 남다른 하루였다.

아침에 해가 뜨듯 경기마다 3점슛을 터트리고 있는 커리는 158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해 신기록을 세웠다. 커리가 마지막으로 3점슛을 넣지 못한 경기는 2018년 11월 7일 밀워키 벅스전. 흥미로운 사실은 이전 기록(157경기)의 주인공도 커리였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중인 커리는 최근 들어 계속해서 위대한 3점슛 관련 기록들을 세우고 있다. 12월 15일 뉴욕전에서는 레이 알렌을 넘어 통산 3점슛 성공 부문 1위로 올라섰고, 그로부터 2주 뒤엔 역대 최초로 3,000번째 3점슛을 집어넣었다.

탁월한 슈팅력을 바탕으로 NBA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던 커리다. 3점슛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커리가 어디까지 자신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까?




오랫동안 이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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