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오너 스캔들'로 잠시 주춤했던 국내 1위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의 주가가 다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세간의 눈초리가 따갑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대표는 지난해 10월 상상도 할 수 없는 '쓰리썸 스캔들'이 밝혀져 충격을 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스템임플란트 주가의 상승세는 대표의 도덕성 결여보다는 실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권가의 씁쓸한 한편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3명이 모여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간통)로 최규옥(53)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와 당시 스튜어디스였던 대학교수 부인 A(40)씨, B씨(49)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호텔을 급습했으며, 이들은 지난해 9월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만나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았다. 이후 이 사건은 A씨 남편의 고소취하로 종결됐다.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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