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인 중 2인은 교체하기로 하기 이미 영입..투수 1명..타자 1명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는 고민중이었음..일단 멩덴 재계약과 신규 외국인 선수 투트랙 협상...
신규 선수 영입 최종 안되면 멩덴 재계약 방침이었음..멩덴은 보험용
그리고 오늘 멩덴과 재계약 안 하기로...신규 투수 후보와 계약 마무리 단계..지금 메디컬 테스트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음...메디컬 통과하면 이번주내로 계약 발표...그래서 오늘 공식 멩덴과의 재계약은 안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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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KIA 단장은 6일 광주 기아 오토랜드에서 열린 김종국 감독 취임식 이후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 선수에 대해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서, 현장 감독님과 코치들과 다 같이 공유하면서 어느 정도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해 뛰었던 우완 멩덴과 재계약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한 끝에 후자로 선회했다. 멩덴은 보류선수명단에 묶어 재계약 협상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KIA는 새 외국인 투수를 선택했다.
아직 구체적인 이름을 밝히지는 않은 장 단장은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해 “우선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는 아니다. 트리플A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힌트를 줬다.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장 단장은 “사실은 S급의 용병 선수를 데려온다는 것이 지금 굉장히 어렵다. 1월 말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는 답변들이 많은데, 기다리는 건 문제가 아닌데 ‘못 온다’라는 답변을 받으면 힘들어질 것 같아서 그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약간의 아쉬움도 드러냈다.
다만 장 단장은 “이번에 오는 선수도 평균 이상은 해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IA는 이미 두 명의 외국인 새 식구를 맞이한 상태다.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90만 달러, 그리고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총액 75만 달러에 계약했다. 만약 새 외국인 선수와 함께 한다면 올해는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외국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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