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호텔 고립된 아시아나 승객 "하루종일 총소리"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1-17 06:59:07    조회: 319회    댓글: 0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연료 가격 폭등과 독재 정부 불만으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알마티 국제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 승객과 승무원 70여 명이 공항에 발이 묶이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한국인은 승무원 포함 37명인데요.


현지 체류자를 제외하고,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는 인원은 어린 아이 1명을 포함해 총 15명 입니다. 대부분 프로젝트 수행 등 출장차 카자흐스탄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현재 알마티의 한 호텔에 대피해 있지만 극심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JTBC 취재진과 연락이 닿은 승객 A씨는 “휴대전화와 여권만 든 채 정식 입국 절차를 밟지 못한 상태로 공항을 겨우 탈출했다”라며 “하루 종일 총 소리가 난다. 호텔에서는 위험하니 창문을 가리고 불을 끄라고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생필품도 없이 고립돼 있어 공황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41890




http://youtu.be/eM-508oq7Dk




http://youtu.be/Wxz3sQh3o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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