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룩 업 후기 [왕 스포.211227]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1-18 23:58:15    조회: 347회    댓글: 0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192614


스토리는 2류 대학교 천문학 교수가 6개월후 지구를 파멸시킬


에베레스트만한 혜성이 다가오는걸 발견,대통령에게 보고하지만 


선거에만 관심있는 대통령측이 무시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


https://youtu.be/zZaH7ENAkoY



요새 재밌다는 평이 많아서 감상


무슨 영화인지 사전 정보가 아예 없어서


혜성이 나오니까 '딤 임팩트' 스타일로 가는 건가?


오프닝 크레딧보니까 조나 힐,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살라메,론 펄먼,케이트 블란쳇,메릴 스트립까지 


대체 이게 무슨 조합에 모하는 영화야



군인이 과자값 슈킹칠때만해도 그냥 유먼가 보다 했는데


혜성 브리핑하는데 대통령이 욕지거리하는거보고


연기만 진지톤이고 블랙 코미디구나 간파


초반 이런 영환줄 전혀 몰랐다가 알고나니까


그때부터 배우들 행동거지나 말 한마디에 빵빵 터짐



이런 스타일은 처음 접하는 느낌인데


연출도 특이하고 스토리,대사도 재밌고 


배우들이 다 주연급이라 연기는 말 할것도 없고


괴작이라면 괴작이라 부를정도로 특이한 작품



대통령은 누가 봐도 도널드 트럼프[1946년] 풍자한건데


얼마전 리뷰한 '스틸워터'에서도 맷 데이먼[1970년]이


어떤 인간인지 알아볼라고 트럼프한테 투표했냐고


물어보는 씬이 있는데 미국내에서도 트럼프가


엄청난 꼴통에다 인간판독기 역활이었나봄



예전 같았으면 일본이 나왔을법한 장면에 


한국이 계속 언급되고 자료 화면까지 등장하는데


한국이 헐리웃 메인 영화에 오르내려도 거부감 없는


나라가 됐다는 사실에 순간 국뽕이 차오르기도



보다보니 2005년 유행했던 '개그 만화 보기 좋은 날'


"종말"편이 떠올랐는데 역시 역사는 돌고 도는듯


https://www.dailymotion.com/video/xkx7y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974년]


영화에 80%이상 화면에 걸리는데


이렇게 살 찌고 평범한 모습으로도 


극 전체를 무리없이 캐리하는 최고의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1990년]


얘는 엑스맨이나 헝거게임 나올때 별로였고


가장 유명한 '마더'조차도 별 감흥없었는데


그 동안 연습 많이 했는지 연기도 좋아졌고


섹스 어필도 있고 아주 매력적으로 바뀜



조나 힐[1983년]


좋아하는 배우인데 오랜만에 봐서 반갑


제니퍼한테 깝죽대는 연기가 웃겨서 몇 번이나 피식 웃음



마크 라이런스[1960년]


본 작품에서 연기로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스티브 잡스 풍자인진 모르겠지만


싸이코 천재 느낌을 어떻게 이렇게 잘 살리는지


예전 리뷰한 '스파이 브릿지'에서 연기 칭찬했고


역시 리뷰한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충격적



티모시 샬라메[1995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나올때만해도 


이리 잘 생긴줄도 잘 나갈지도 몰랐는데


올해 '듄' 포함 메이저 영화 3편이나 찍을정도로 전성기 


본 작품에서도 짧은 등장이지만 영화 그레이드가 올라가는 느낌



론 펄먼[1950년]


개명작 헬보이 시리즈의 헬보이 펄먼형이


무식한 개꼰대 군인 역활로 짧은 등장


원어를 알아들었다면 훨씬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지만 자막과 음성만으로도 대만족



아리아나 그란데[1993년]


얘가 미국에선 현재 부동의 인기 탑 여가수로 알고있는데


노래는 "Problem" 한 곡밖에 모름


https://youtu.be/vA1v3ihbgKE


연기하는거 보니까 큐티&섹시한게 인기 있을법 함



영화 감상 팁이라면 엄청난 진지톤 코미디 영화임을 


인지하고 본다면 초반부터 즐겁게 감상할수 있음


2시간이 넘는 영환데 지루함 1도 없어서 강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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