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 북서울 자이 폴라리스
강북 지역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비교적 낮은 흥행 실적을 거둠
이 아파트 단지의 청약 당첨 가점은 최저 54점으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최저 가점 평균보다 6점이나 낮음
청약 경쟁률도 뚝뚝 떨어지는 추세
실제 계약을 체결한 가구 비율인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도 지난해 말부터 낮아지기 시작
특히 서울 외곽과 지방에서는 미계약이 속출해 무순위 청약 물량도 늘어나는 추세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인천의 '송도 자이 더스타' 단지에선 당첨자의 35%가 계약을 포기
청약 시장 찬바람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청약에 당첨된 뒤 계약을 포기하면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이 큰 만큼 청약 시장에 뛰어들기 전 '득과 실'을 더 꼼꼼하게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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