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연합뉴스)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이 빠른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
민통선과 인접한 북부지역에서 주로 검출됐던 바이러스가 어느덧 경북까지 번져 출하를 앞둔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모양새다. 2천45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경기 포천의 한 농장에서 고열증세를 보인 돼지 5두가 폐사한 이후, 인접 농가에서도 ASF가 검출됐다. 접경지와 맞닿은 강원도 또한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져 태백시를 제외한 17개 시군 전역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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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로부터 2개월 만인 지난달 28일에는 충북 남부인 보은군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에게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보은군은 동쪽으로는 경북 상주시, 서쪽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경계를 맞대고 있어 바이러스 남하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됐다. 그리고 그 우려는 끝내 현실이 됐다. 지난 8일 경북 상주시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 5마리가 나온 이후로 울진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http://www.yna.co.kr/view/AKR20220222082651055?input=tw
이거 이낙연 총리님 때 아예 틀어막아주셨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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