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데드풀' 시리즈로 사랑받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출연한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연기했던 '데드풀' 캐릭터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한다는 소문에 대해
"나는 그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듭
"맹세한다, 그 영화에 나는 나오지 않는다"
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간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은 '데드풀'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속편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포스터 속에 등장한다는 소문에 기대감을 드러내 왔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넷플릭스의 SF 영화 '아담 프로젝트'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출연과 관련해서는 부인했으며, '데드풀' 3편에 대해서는 "곧 나올 것"이라고만 짧게 답했다.
한편 '데드풀'은 지난 2016년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332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바 있다. 이어 2018년에 개봉한 '데드풀2'도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음에도 378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21&aid=00059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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