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영광군은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임신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 및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용품 구입비와 신생아 양육비,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군비 추가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펼쳤다"며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밖에도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단체 활력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지원 사업, 청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광=홍기철 (honam3333@mt.co.kr)
http://naver.me/GHZQk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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