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가입자가 170만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저녁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 주 5부제 가입이 끝난 뒤 집계되는 인원은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애초 38만명 정도가 가입할 것으로 보고 예산을 준비하고 상품을 설계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의 가입자는 25일 현재 170만명을 넘었다. 청년희망적금은 수요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출시 첫 주 5부제 가입 방식으로 운영됐고 25일 오후 6시 첫 주 가입이 마무리 된다. 25일 가입자까지 더해지면 해당 적금의 첫 주 가입자 수는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당국은 한정된 예산 사정 때문에 애초 연말까지 운영하려던 계획을 접고 3월4일까지만 가입을 받기로 했다. 다음 한 주 동안 가입이 추가로 이뤄지는데 이때 가입하는 인원까지 포함하면 최종적인 가입자 수는 300만명 가까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naver.me/G5Ilz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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