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A초등학교에서 휴대폰 찾으러 교실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학부모를 고소한 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남 교사노조가 "당시 교사에 대한 모욕과 폭언 등 교권 침해가 있었다"는 반박을 내놨다.
"당시 학생이 휴대전화를 본인 것이 아닌 친구의 실내화 주머니에 넣으면서 빚어진 일로, 어찌보면 학교 생활 중 하나의 해프닝이 될 수도 있었다"며 "하지만 해당 학부모들은 학급 학생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의심하며 학생들을 조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일방적 모욕과 폭언 등의 교권침해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교사 노조는 이어 "이 후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가 인정됐음에도 결정에 불복해 사과조차 없었으며 결국 왜곡된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에게 심각한 2차 가해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사건의 핵심은 교사와 학생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적 모욕과 명예훼손을 수반한 교권침해 행위"라고 거듭 주장했다.
노조는 마지막으로 "교사를 향한 인격 모독과 근거 없는 비방의 마지막은 결국 아이들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것"이라며 "해당 학부모는 잘못을 반성하고 교사에게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FABStRsW
여기도 작정하고 선동하는 기사 보고 교사만 욕하는 사람들 많았지ㅎ...
교권보호위에서 교사 편들어줄 정도면 학부모측이 역대급 개진상이라는 소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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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노조는 이어 "이 후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가 인정됐음에도 결정에 불복해 사과조차 없었으며 결국 왜곡된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에게 심각한 2차 가해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사건의 핵심은 교사와 학생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적 모욕과 명예훼손을 수반한 교권침해 행위"라고 거듭 주장했다.
노조는 마지막으로 "교사를 향한 인격 모독과 근거 없는 비방의 마지막은 결국 아이들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것"이라며 "해당 학부모는 잘못을 반성하고 교사에게 진정성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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