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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 여자친구인 B씨의 얼굴에 라이터 불을 갖다대며 반항하지 못하도록 한 뒤 간음한 혐의다. 또 수차례에 걸쳐 B씨와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도 받고 있다. A씨는 또 다른 전 여자친구 C씨와의 성관계 영상도 수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 휴대폰 위치값을 확인한 뒤 지난 19일 오후 10시40분께 문산읍의 한 노상에서 A씨를 발견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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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섭·양휘모기자
http://m.kyeonggi.com/article/2022072058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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