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크게 후퇴한 가운데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18일(현지시간)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전염성이 더 강력한 'BA.2'가 이 도시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오미크론은 지난 겨울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코로나19의 확산을 이끌면서 한때 비중이 거의 100%에 달했지만, 이제는 BA.2에게 조금씩 잠식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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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a.co.kr/view/AKR2022032000260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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