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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팀이 결정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남은 8자리 주인공이 가려졌다.
올 시즌 UEFA 주관 유럽 대항전은 변화가 있었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가 신설되면서 16강에 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겼다. 챔피언스리그는 기존과 같고, UEL, UECL은 조별리그 1위 팀만 16강에 직행한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와 UEL 조별리그 2위, 그리고 UEL 조별리그 3위와 UECL 조별리그 2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행을 정한다. 대진은 추첨으로 이뤄졌다.
UEL 조별리그 1위 팀은 리옹(A조), 모나코(B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C조), 프랑크푸르트(D조), 갈라타사라이(E조), 즈베즈다(F조), 레버쿠젠(G조), 웨스트햄(H조)이었다.
남은 8자리에선 치열한 경쟁 끝에 바르셀로나, 아탈란타, 라이프치히, 레알 베티스, 세비야, 포르투, 레인저스, 브라가가 차지했다. 16강전은 추첨 후 내달 11일과 18일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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