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186517?sid=102
특히 이 전 대위는 "한국군과 미군은 전투 훈련에 대한 사전 계획을 세우고 많은 에너지를 쏟는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두려움 없는 전사처럼 저돌적으로 싸우는 방식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이 병이나 암으로 죽지 않는 한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씨는 한국 여권법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나라마다 법이 다른데 한국의 법은 매우 이상하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며 "문제는 내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몇 통의 서신을 받을 계획이며 그들이 법정에서 저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미 변호사가 있다"며 "투옥의 위험을 무릅쓰고도 내 결정이 옳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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