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페이지 “청소년 성전환=아동학대? 소름 돋는다” 텍사스 주지사에 항의

작성자: sasdfda58님    작성일시: 작성일2022-05-31 21:59:48    조회: 275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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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트랜스젠더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텍사스 주지사의 "청소년 성전환 수술은 아동 학대"라는 발언에 대해 "비인간적이고 위험한 선언"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E!NEWSE 등에 따르면, 엘리엇 페이지는 최근 미국 텍사스 켄 팩스턴 법무장관이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호르몬 요법 및 성전환 절차에 해당하는 행위를 아동 학대로 정의하고,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즉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고 항의했다.


엘리엇 페이지는 이 매체를 통해 공개한 성명서에서 "텍사스 주지사와 법무장관의 비인간적이고 위험한 선언에 소름이 돋았다. 트랜스 청소년들은 트랜스젠더를 인정하는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고, 두려움과 억압 없이 진실하고 진정한 자아로 살 수 있어야 한다. 나는 트랜스 청소년 및 그 가족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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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성전환자가 된 것을 밝히며 "앞으로 엘렌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선언했다.


또한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인스타그램에 커밍아웃 글을 올렸을 때 이미 토론토에서 회복 중이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가 된 이후에는 2018년 동성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8세 연하 연인 엠마 포트너와 결별했다.(사진=엘리엇 페이지 인스타그램)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609&aid=0000546158



그래도 어느정도 나이는 먹고나서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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