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국행동연구소, 한국 '물 스트레스 국가' 분류 2025년 '물 기근 국가' 전락될 전망
한국 1인당 1일 평균 물 사용량 295L, 2L 생수 약 147개 정도의 양으로 물 낭비 심해
시민들이 물 풍요롭다고 느끼는 이유는 바로 보이지 않은 '가상수'를 수입하기 때문에
물 부족 막기 위해 제품 오래 사용하거나, 물 절약하는 등 작은 습관이 물 아낄 수 있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9.4%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그렇다고 물이 풍요로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부족 위험성이 높은 ‘물 스트레스 국가’이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70mm로 세계 평균(813mm)보다 많지만, 6월부터 9월까지 총 강수량의 74%가 집중되고, 국토의 65%가 산악지형에다 경사가 급해서 많은 수자원이 바다로 흘러간다. 아울러 국토면적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국민 한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일본, 네덜란드 등과 함께 손꼽히는 가상수 수입국가이다. 2020년 발표된 미래자원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한 가상수의 양은 722억m3으로 우리가 수출한 가상수량(25억m3)에 비해 무려 29배나 많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 사용량의 2배∼5배에 달하는 가상수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은 "한국은 외국의 수자원을 활용하지 않으면 국민 개개인에게 지금과 같은 식생활 수준에 맞는 농축산물의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42
http://m.ekn.kr/view.php?key=2022032101000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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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막기 위해 제품 오래 사용하거나, 물 절약하는 등 작은 습관이 물 아낄 수 있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9.4%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그렇다고 물이 풍요로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부족 위험성이 높은 ‘물 스트레스 국가’이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70mm로 세계 평균(813mm)보다 많지만, 6월부터 9월까지 총 강수량의 74%가 집중되고, 국토의 65%가 산악지형에다 경사가 급해서 많은 수자원이 바다로 흘러간다. 아울러 국토면적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서 국민 한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수자원량은 세계 평균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일본, 네덜란드 등과 함께 손꼽히는 가상수 수입국가이다. 2020년 발표된 미래자원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한 가상수의 양은 722억m3으로 우리가 수출한 가상수량(25억m3)에 비해 무려 29배나 많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 사용량의 2배∼5배에 달하는 가상수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은 "한국은 외국의 수자원을 활용하지 않으면 국민 개개인에게 지금과 같은 식생활 수준에 맞는 농축산물의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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