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이라는 공상 요소를 가미해서 도레미만이라도 마녀가 되었으면 했는데
4년간 무임금으로 개고생 하고 그 보답으로 마녀를 시켜준다고 해도 포기.
다른 멤버들은
하즈키는 명문 사립학교 진학
온푸는 헐리우드 배우
모모코는 파티쉐의 꿈을 가지고 미국으로
아이코도 장사수완을 발휘한 장사꾼의 꿈
근데 도레미는 마지막까지 자기가 미래에 뭔가 하고자 하는 꿈이 없었음.
이럴거면 도레미 만이라도 마녀가 되서 인간계와 마녀계를 연결하는 일을 하면 될텐데
마녀의 길을 포기하고 고작한다는게 고백이라니.
공부에 소질이 없다면 온푸나 아이코, 모모코처럼 기술을 배우던지 해야지 무슨 사랑타령이야...
마죠리카 조차도 여왕이된 하나의 보호자로 마녀계로 돌아가서 마법당도 사라져버림.
4년간 모두 모여 함께 하던 공간이 송두리채 사라진것.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인생때문에 다들 흩어져서 쓸쓸하고 침울한 분위기만 남음.
마죠리카가 원래의 몸으로 다시 돌아온것 빼곤 어느것 하나 제대로 매듭지어진게 없음.
아직 갓난아기인 하나를 여왕 후보도 아닌 여왕으로 추대한다는것도 이상하고..ㅋㅋㅋ
팬들이 원하던 엔딩이 과연 이런 새드 엔딩일까??
4기 엔딩이 이따위라 5기 나이쇼도 별로 보기싫네요.
5기는 3기의 상황을 재현한건데 어차피 4기 엔딩에서 마녀 포기하고
다들 뿔뿔이 흩어지는데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짐....
5기엔딩은 더 막장임.
난데없이 할머니가 된 도레미가 등장하고 미래의 손녀가 날아옴.
13화 초반 프롤로그에 혼자남은 화미가 있는거로 봐서
화미가 마법소녀로 있던 시대는 이미 도레미가 늙어 죽은 상황.
4기엔딩도 막장으로 매듭짓더니 5기 마저도...... 쓸쓸한 분위기로 마감하네요.
도레미가 만약에 인간에서 마녀가 되었다면 저런 쓸쓸한 결말이 나오지도 않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