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의 초창기 시절만 몇번을 우려내는건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이전의 비긴즈보다 장비가 더 열악합니다. 80년대 007도 이거보다 좋은 장비 쓸듯
배트맨은 하이테크 장비 사용하는걸 보는것도 재미의 일환인데 초기시절이라고 너무 구식으로 만들어놨음
그리고 놀란 작품때 부터 느끼는거지만 히어로물에서 휴머니즘 좀 그만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뇌? 좋죠 근데 그거 딱히 안궁금하단 말입니다. TMI가 뇌절 수준입니다.
저는 히어로들이 상쾌통쾌하게 악당들을 화려하게 때려잡는 모습을 보러 가는거지
휴먼 다큐멘터리 보러 가는게 아니거든요 배댓슈의 액션감이 절실하게 그리워지는 순간...
DC 팬으로서 영화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또 이시절 얘기야? 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차라리 비욘드나 나이트윙을 영화로 만드는게 신선하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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